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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6-03-18 13:44 0개 2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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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마감] 굴렁쇠 유럽 인문학 자기주도 여행 44차 (2025년 7월 출발)

 

 

여행을 갔다온지 일주일은 훨씬 넘었다..처음에는 혼자서 여행가기가 싫었었다.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어떻게 여행할 수 있는지도 이해안됬다. 그리고 학교에서 보충수업 빠지는 것도 싫어해서 눈치보이고 학원에서도 지금은 여행갈때가 아니라는 듯이말했다. 그래서 여행이 더 가기싫었다. 근데 언니야가 딱 내나이때에 나랑똑같이 유럽을 갔다와서 나도 이번에 가게 되었다.

 

집에서 가라한게 내가 가고싶어하는것보다 컸던것같다. 

 

언니야가 계속 재밌다고 괜찮다고 해줬다. 그렇지만 나는 하나도 안괜찮았다.

 

가기전에는 다른애들처럼 학교가고 하고싶다는 생각을했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내가 이해안된다ㅎ

 

 

 

이번 여행을 하면서 학교가는것보다 더더 좋은것을 얻은것 같다.

 

 

 

여행당일날 출발을 했는데 비행기가 6시간 지연되었다고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한다고 했다...사실 그런거 한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그날 노숙이아니라 진짜 좋은호텔에서 자고 갔다. 진심으로 그냥 안가고 거기 있고 싶었다.

 

지연된 비행기를 12시간쯤타고 프랑스로 도착했다. 테러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버스를 빌려서 다녔다.

 

덕분에 진짜 편하게 이동했다.

 

 

 

버스를 타고 개선문 샹젤리제거리등등을 봤는데 내생각보다 엄청 컸었다.

 

보고 저녁먹고 숙소로 들어왔다. 다음날에는 오르세, 루브르, 에펠탑에 갔다.

 

 

나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싫어해서 사실 관람하면서 힘들고 허리아프고 그대로 누워버리고 싶었었다. 그래도 유명하거나 어디서 본 작품들을 직접보니까 신기했다. 그리고 특히 모나리자....그 작은그림하나 보겠다고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몰려있는게 제일 신기하다.

 

 

루브르박물관에서 애들이랑 쌤따라다니면서 봤는데 많이 보고온 것 같아서 힘들어도 뿌듯했다. 안따라다녔으면 제대로 못 봤을것같다. 저녁에는 에펠탑을 보러갔다. 드디어 에펠탑을 봤다. 이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중 하나였다.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좋았다. 야경을 볼려고 불빛이 들어오길 기다렸는데 독일국기가 떴다.

 

 

전날에 독일에서 테러가 있어서 추모한다고 떴다고 했다. 빈짝거리는걸 기대했는데 약간 아쉬웠다. 야경보러 못 올라간것도 아쉽다ㅠ

 

테러 다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 이날 처음으로 프랑스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갔다.

 

 

 

다음날에는 스위스로 갔다. 가기전에 노트르담성당, 팡테옹, 소르본대학, 몽마르트언덕에갔다. 이날에 나는 좀더웟다.

 

보는것마다 신기하고 예쁘고 했지만 더워서 정신이없었다. 스위스로가기위해서 기차역으로 갔다. 기차에서 먹을 저녁도사서 출발했다.

 

너무너무 지루했던 시간이 끝나고 도착햇다. 스위스에서는 유스호스텔에서 잤는데 프랑스보다는 좋지않았다.

 

 

 

다음날부터 길찾기를했다. 어떻게든 길을 찾아는갔다. 스위스사람들은 다들 너무 친절하고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예뻤다. 프랑스랑 다르게 조용하면서 예뻐서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거기살고싶다는 생각도 했다.

 

다음날엔 티틀리스를 올라갔다. 올라가서 라면먹고 썰매도 타고 재미있었다. 타다가 계속 넘어져서 바지가 베린건 너무 찝찝하고 싫었다.

 

 

그 상태로 루체른을 가서 더 싫었었다.. 카펠교까지 보고 다시 돌아왔다.

 

 

 

다음날엔 이탈리아로 갔다. 베네치아로 갔는데 덥다...여기서부터 얼굴이 시뻘게진거같다. 습도가 낮아서 낫긴했지만 그만큼 햇빛이 너무 쎄다. 더워서 더 힘들었지만 여기도 예쁘니까 괜찮았다. 저녁을 먹고 피렌체로 갔다. 이탈라아 중에서 피렌체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호텔도 좋았다. 첫날에 와이파이있는지 모르고 그냥 잔건 진짜 바보같다ㅜㅜ 다음날에 두오모성당을보았다. 시뇨리아광장에서 다비드상을보고 가죽시장에가서 지갑도 샀다. 지갑사는데 아저씨가 너무 무서웠다. 다른 지갑이 더 보고싶었는데 무서워서 그냥 사버렸다. 점심으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탄맛나고 별로였다. 먹고젤라또도먹고 두오모성당에 들어가보려고했는데 줄이길어서 포기하고 성당을 한바퀴돌았다. 그후에 우피치미술관에서 유명한 작품들도보고 오후에 미켈란젤로언덕에 갔다. 올라가는길이 힘들어서 힘 다빠지고 호텔로빨리가고 싶었는데 야경을 보니까 진심으로 돌아가기싫었다. 여기서본게 내가본 것중 제일예뻤던거같다. 보고나서 호텔로가서 짐을싸놓고 잤다.

 

 

 

다음날에 피사의사탑을보앗다. 그것만봤다. 진짜 기울어잇었다. 거기에는 그냥 딱 피사의사탑 그것밖에 볼게 없었던 것같다. 그리고 로마로 갔다. 로마에선 한인숙소에서 잤는데 너무 좋았다. 한국밥도 너무 맛있었다. 여기와서 제일 좋았더것같다. 로마에서도 더웠다. 여기가제일 더웠던것같다. 그래서 정신없이 다녔던것 같다. 많은광장들을 다니고 밤에 130년된아이스크림집에도갔다.

 

 

 

다음날에는 비행기를 탔다. 그전에 콜로세움등을 보았는데 마찬가지로 더웠다. 마지막으로 한식을 먹고 공항으로 갔다. 너무 집에 가기싫었는데 결국엔 돌아왔다.

 

 

 

 

여행이 빨리 끝난거 같아서 아쉬웠다ㅜ 갔다와서 여행보내준 가족한테 제일 고맙고 여행하는 동안 쌤 두분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ㅎ! 

 

 

201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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