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여학생을 이번 여행에 보냈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자립심도 강하고 물론 케어를 받았지만 친구와 둘이서
부모님 없이 해외여행도 다녀온 경험이 있는 아이라 처음 출발 할때 걱정은 없었어요.
엄마가 보고 싶다거나 할 여지는 없었거든요
선생님과 같이 여행갈 친구를 여행가는 첫날에 처음만나 혼자 여행을 떠난다는데 큰 의미를 두었어요.
많이 걷는다는 생각에 힘들것 같다는 걱정말고는 별로 하지 않았지만
남자 선생님 두분만 가신다고 해서 조금 걱정이 되긴 했었네요..물론 기우에 불과 했지만요.
작은 트러블은 남자선생님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잘 이해해 주시고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갔구요.
아이는 처음 떠났던 배낭여행에서 정말 값진 경험들을 하고 왔답니다.
지금도 일본여행은 또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만 가득 했던 여행이라고 하네요.
같이 갔던 언니들과는 아직도 연락을 할 정도로 사이좋게 잘 있다가 돌아왔어요.
전 일본여행은 아니고 아주 오래전 대학생 시절 배낭하나 매고 다녔던 유럽여행을 평생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땐 무슨 생각으로 무모하게 혼자 다녔나 싶었는데 정말 그 배낭여행에서 받았던 기운은
아직까지도 어떤 보이지 않는 용기와 힘을 준다고 하면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제게는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고
인생에 있어 아주 중요했던 순간이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그 여행 이후론 어떤 일도 할 수 있을것 같은 에너지를 얻었다고 해야 할까요?
이번 여행을 다녀온 우리 딸에게 물어봤더니 몇번만 더 굴렁쇠 여행 다녀오면 혼자서 여행도 할 수 있겠다고 하더군요.
정신도 마음도 많이 자라서 온 우리 아이를 보니 둘째는 좀 어리지만 더 크게 되면 꼭 굴렁쇠 여행을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번 일본여행 너무 좋았음에도 후기가 없어서 올립니다.
이번에 일본여행 인솔해 주셨던
이성철 선생님과
ㅜ.,ㅜ 죄송해요 성함을 모르지만 령우에게 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해 주신 다른 남자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령우가 좋은 추억을 많이 갖고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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